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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할인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26개소로 확대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11-1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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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형키즈카페머니…월 구매한도 20만원, 보유한도 50만원으로 확대, 사용기한도 2년으로 연장
  •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26개소…우리동네키움포털, 스마트서울맵,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확인
  • “키즈카페 경기활성화와 더불어, 부담완화로 이용문턱 낮추는 일거양득효과 누릴 것”

# 서초구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상품권을 사전구매해서 방문하는 등 작년 동월 대비 키즈카페 이용자가 늘어났으며, 상품권을 사용한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다만 월 구매한도가 소진되어 상품권 구매가 어려웠던 이용자분들이 있었던 만큼 구매한도가 늘어났으면 합니다. 향후 정책이 잘 정착되고, 한국키즈카페협회와 협력으로 좀 더 많은 키즈카페가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았으면 합니다. <리틀비틀 양재점(서초구 소재)>

# 상품권 구매로, 이용료 등을 할인받다보니 촉감놀이터, 샌드아트 등 프로그램에 이용자분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시설이용에도 흡족해함에 따라 높아 사업에 잘 참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간상생을 위한 인증제 사업이 장기적으로 추진되어, 키즈카페 이용활성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하게 키즈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디키디키(중구 소재)>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스티커> 서울페이 도어스티커(왼쪽) 서울형 인증스티커(오른쪽)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판매에 대하여 참여 민간 키즈카페 사업주와 이용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가운데, 서울시는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22개소에서 26개소로 4개소(양천구 꼬마노리터, 강서구 팡팡포레, 구로구 리틀베프, 강동구 꼬마노리터) 추가했다고 전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가코로나19 이후에도 인건비·물가상승 등으로 여전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 키즈카페 사업주뿐만 아니라 아이, 양육자까지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9월 15일 전국 최초로 2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서울시는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 위생관리 등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해 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 앱’를 비롯하여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5개 구매 결제앱에서 구매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보유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기한도 구매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이는 키즈카페 이용을 원하는 아동들이 특별한 제약없이 자주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업주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키즈카페는 현재 총 18개 자치구 26개소로,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제공받거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키즈카페에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도어스티커() 및 서울형 인증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방문자들은 상품권 이용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알고 상품권을 바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이 어려운 경우,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활용해 민간 키즈카페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민간과 상생을 목적으로 발행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키즈카페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 “이와 더불어,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는 부모들의 키즈카페 이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주어, 키즈카페가 서울시 아동의 대표적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를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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